
옥사 정문에는 여순일아감옥구지(여순일아감옥구지)라고 되어 있으며, 안중근 의사가 투옥되었던 감방에는 ‘조선애국지사 안중근을 구금했던 감방’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안중근이 쓰던 침대, 책상 등과 그가 쓴 유물 2편을 전시해 두었다.
안중근이 사형당한 사형장은 최근들어 1911년과 1914년의 평면도를 확인하여 새롭게 위치를 비정했다고 하며, 사형장소는 ‘안중근 취이처’라고 되어있다. 사형장의 윗 부분과 사형수를 관찰하는 고나찰문만이 남아있다. 당시 일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벽난로 모양의 교수대에서 처형되었다고 한다. 안중근은 사형 직전에 간수에게 최후로 ‘나라를 위한 본분 군인의 본무(애국본분군인본색)’라는 글을 써 주었다. 이는 안중근의사의 아들에게 전해져 현재까지 보존된다. 여순감옥은 1일 관람객수가 4-5,000명 정도이며, 주말에는 6-7,000명이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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