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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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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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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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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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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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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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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8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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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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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창립 이래 중요한 목적사업 가운데 하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본회는 학술회의· 출판· 전시· 공연· 답사 등의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특히 중요시했던 것이 ‘학술회의’였습니다.
근년에만 201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 2017년 <대한민국은 언제 세워 졌는가?> 등의 학술회의를 조직했습니다. 학술 논의를 통해 사회 담론을 형성하는 것이 변화를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그 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내년 말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옆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 예정입니다.
또한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입니다.
이런 상황에 발맞추어 본회는 2021년 4월 9일 (금) 학술회의를 엽니다. 임시정부수립을 기념하며, 동시에 임시정부기념관의 ‘소프트웨어’ 논의를 민간차원에서 제기하는 자리입니다.
학술회의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의 좌장은 이만열 교수 (상지대 이사장·전 국사편찬위원장)가 맡아 주십니다.
제1주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의 위상과 역할>은 김희곤 교수 (안동대 명예교수·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가 발제해주십니다. 최기영 교수(서강대 사학과)가 토론을 맡아주십니다.
제2주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운영에 대한 제안>은 박소현 교수 (서울과기대)가 발제해 주십니다. 기념관 건립이후 본회와 기념관의 관계설정 문제도 다뤄질 것이기에 특히 주목되는 발제입니다. 기량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께서 토론을 맡아주십니다.
제3주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의 사회교육 활동>은 최호근 교수 (고려대 사학과)가 발제해주십니다. 배성호 교사 (서울송중초등학교·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공동대표)가 맡아주십니다.
학술회의 진행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유튜브 생중계 방식과 강연 녹화 업로드 방식도 준비합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비용은 전액 정부예산으로 충당합니다. 때문에 국가보훈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단이 실무주체입니다. 사업진행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행정기관의 역량만으로 임시정부기념관의 건립과 운영을 담보하는 것에는 회의적입니다. 민간의 자발성과 창의성에 대한 전향적인 수렴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성공적인 기념관 건립과 운영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도 학술회의 발제자들과 토론자들은 주어진 주제연구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손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입니다.
내년 4월 학술회의에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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