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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계시판에 글을 올린일이 있는데요.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어서 답변을 청하고자 합니다.
저는 성재 이시영선생의 막내 손녀입니다.
제가 여러 어른들로 부터 들어온 말은 임시정부를 끝까지 지켜서 광복을
맞으신 제 할아버님의 인내심이 큰 화제 였었는데 최근에 컴퓨터를 기증받아
제일 먼저 임정기념사업회에서 할아버님을 만나뵈려 하니 안계시네요...
임정기념사업회의 올바른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저의 매일 상해 얘기로 지내시는 저의 어머니도 궁금해 하십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가흥,항주,진강 같은 곳에서 지내신 옛일들은 지금 들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지금 제가 살고 있는 성재선생 재실은 고인이 되신 분들이
많이 다녀 가신 내력이 있지요.지청천 장군 따님 지 복영 여사,해공 따님이신
신정완 여사, 연극으로도 유명한 정정화 할머니..(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했어요)
우당선생 부인 이은숙 할머니.박영준 장군 외에 수도 없읍니다.
날씨가 폭우 피해를 너무 많이 주는군요.. 모두들 무사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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